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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 '한국의 맛' 급식 이벤트

제너시스비비큐그룹(회장 윤홍근)이 운영하는 비비큐(BBQ)가 한식 브랜드로는 최초로 미국 공립학교에서 일일 급식 이벤트를 개최했다.   비비큐는 21일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데모크라시 할렘학교(Democracy Harlem School)에서 ‘한국의 맛(Taste of Korea)’이라는 이름의 일일 급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이벤트는 미국 공립학교에서 한국 브랜드가 급식 메뉴로 선보이는 첫 번째 사례로, K-푸드의 우수성과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데모크라시 할렘학교에서 먼저 제안한 이번 이벤트는 비비큐에서 전액 후원해 진행됐다.     이날 급식 메뉴는 비비큐의 순살치킨과 소스 2종·샌드위치 빵과 밥·소떡소떡·김치 슬로, 그리고 비비큐의 자사 브랜드인 레몬보이 음료수로 구성됐다. 비비큐는 기존 급식과 비슷한 맛에 한식의 맛을 첨가해 학생들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도,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비비큐 관계자는 “K-푸드 브랜드 최초로 미국 공립학교에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음식은 문화를 잇는 교두보가 된다고 믿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친숙함과 애정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제안한 데모크라시 할렘학교는 과거에도 비비큐·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김치 만들기·김장 행사와 더불어 지난해 조수미 씨의 자선공연까지, 다양한 한국문화 행사를 통해 흑인 학생들에게 희망과 긍정적인 영향을 준 바 있다.   데모크라시 할렘학교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미국과 한국 학교급식 간의 영양의 균형 및 맛의 다양성 등을 비교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인데, 프로젝트 결과를 토대로 뉴욕시 교육국에 한식을 포함한 메뉴의 다양성을 촉구하는 공식 서한을 제출할 계획이다.     비비큐는 데모크라시 할렘학교의 급식 연구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으로, 비비큐의 이번 이벤트는 K-푸드의 세계화와 한국문화의 확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bbq BBQ BBQ치킨 비비큐 치킨 제너시스비비큐그룹 윤홍근 회장 비비큐 한국의 맛 데모크라시 할렘학교 비비큐 데모크라시 할렘학교 급식 행사

2024-11-21

비비큐치킨, ‘원 바이트 투 코리아’ 캠페인

“처음 경험해 보는 부드러움이다. 겉은 바삭한데 안은 부드럽다. 양념도 매콤달콤한 게 미국 치킨보다 훨씬 맛있다”   비비큐(BBQ)치킨과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가 29일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원 바이트 투 코리아(One Bite to Korea)’ 캠페인을 전개한 가운데, 행사장에서 K-치킨을 맛본 관광객들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날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타임스스퀘어 정중앙에 위치한 ‘파더 더피스퀘어’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비비큐 치킨을 맛보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모인 관광객들로 붐볐다.     ‘치킨윙데이’를 맞아 K-치킨과 K-관광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비비큐 치킨 샘플링 ▶케이팝 플래시몹 공연 ▶한국관광 판촉물 및 굿즈 배포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내 뉴진스 출연 한국관광 홍보 영상 상영 ▶케이팝 랜덤플레이댄스 이벤트 ▶유명 인플루언서 치킨 먹방 라이브쇼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비비큐 미국법인이 미국 내 한국 관광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첫 번째 행보다.     K-문화와 K-푸드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금, 미국 문화의 중심지인 타임스스퀘어에서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한식에 대한 관심이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이른바 ‘미식 외교’를 선보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내달 31일까지 비비큐 치킨과 한국관광공사는 비비큐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행 무료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총 5명의 당첨자는 100달러 상당의 비비큐 치킨 기프트카드와 한국행 왕복 항공권 2매를 제공받게 된다.     한국행 왕복 티켓 경품은 ▶비비큐 치킨 웹사이트 ▶비비큐 앱 ▶매장에 비치된 응모폼을 이용해 참가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을 유튜브(@imagineyourkorea)에서 시청하고 틱톡·인스타그램에서 비비큐 계정(@bbqchickenus)를 팔로잉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비비큐 미국법인 관계자는 “음식은 한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한다”며 “이 행사가 한국의 고유한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비비큐치킨 코리아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비비큐 치킨

2024-07-29

빵집부터 치킨까지 한인 업주들 대혼란

1일부터 가주 지역 패스트푸드 근로자의 최저시급을 ‘20달러’로 인상하는 법(AB 1228)이 한인 업주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민주당이 추진하고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명한 AB1228의 적용 대상 기준이 난해한 탓에 상당수 프렌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한인 업주들은 뒤늦게 법률 자문을 구하는 등 비상이다.   일례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는 최근 가맹점주에게 공문을 보내 “뚜레쥬르는 전국적으로 60개 이상의 점포가 있어 법이 정의한 레스토랑에 해당한다”며 “가주 지역 점포는 AB1288에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국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도 마찬가지다. LA지역에서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는 앨런 황 대표는 “법안이 통과됐을 때 맥도널드 같은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만 적용되는 줄 알았다”며 “나중에 우리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주 가주 지역 가맹점주들이 화상 회의를 통해 다 같이 모여 문제를 논의했으나 뚜렷한 방안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 AB1288 규정에 따라 패스트푸드 업종으로 분류된 업체들은 BBQ치킨, 본촌치킨, 요거트랜드, 투핸즈 핫도그, 모찌넛, 와바그릴, 플레임 브로일러 등 다수의 업체가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대부분 한인 업주들이 많은 업체다.   한국프랜차이즈 산업협회 미국지회(KFA USA)의 이요한 고문 변호사는 “패스트푸드 업체 적용 기준을 두고 현재 한인 업주들로부터 너무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저시급이 20달러로 올라가면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샐러리를 받는 사무직 중 오버타임 면제 대상의 최저 샐러리 금액 역시 최저시급의 두배 이상인 8만3200달러로 인상돼 혼란이 가중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업주들은 최저 시급 인상이 가격 상승을 초래,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반응이다.   현재 LA인근에서 요거트 가맹점을 운영하는 김영준씨는 “인플레이션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인데 요거트까지 이 법에 적용된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다”며 “최저 시급을 20달러로 인상하면 인건비가 단번에 30% 가까이 올라가는 건데 이는 사실상 정부가 업주들에게 비즈니스를 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본지가 AB1288 규정을 살펴보니 ▶가주를 포함, 전국에 60개 이상 매장이 있는 식당, 아이스크림, 커피, 보바, 프레첼, 도넛 등의 요식 관련 체인 ▶음식 주문 시 테이블 서비스가 없거나 일부 제한된 시설을 갖춘 경우 ▶투고 등을 통해 고객이 즉시 소비할 수 있는 음식, 음료를 제공할 경우 등에 부합하면 모두 적용 대상이다.   패스트푸드 분류 기준도 난해하다. 베이커리의 경우 예외 규정이 적용되려면 주방에서 밀가루 반죽을 통해 빵을 직접 생산하고, 오직 빵만 단독 메뉴로 판매하는 경우다. 게다가 ‘빵(bread)’의 정의는 빵을 식힌 후 무게를 쟀을 때 1개당 0.5 파운드 이상이어야 한다. 사실상 이러한 베이커리는 없다고 봐야 한다.   노동법 강지니 변호사는 “고용주뿐 아니라 혜택을 받게 될 직원조차도 법의 세부조항까지 살펴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법이 시행되더라도 한동안 명확한 해석을 찾기까지는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영리 언론 기관 캘매터스도가주 정부가 이러한 혼란을 어떠한 방식으로 처리할지는 불분명하다고 28일 보도했다.   심지어 법안을 발의했던 크리스 홀든 가주하원의원(민주·41지구) 조차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 매체는 “예외 조항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홀든 의원도 답을 못하고 있다”며 “변호사들도 각 프렌차이즈의 근무 시스템, 운영 상황 등 세부 조건에 따라 노동청에 법 적용 기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알려왔습니다〉  반스&손버그의 박수영 변호사는 29일자 본지 지면 기사에 명시됐던 'BBQ치킨'은 AB1228 적용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알려왔습니다. BBQ치킨에 따르면 현재 전국 160여개 가맹점은 BBQ익스프레스, 카페, 치킨&비어 등 3가지 매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투고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형태의 BBQ 익스프레스와 관련해서는 "'익스프레스'는 AB1228에서 규정하는 패스트푸드로 규정될 수도 있지만, 전국적으로 매장 수가 60개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단, 이러한 면제 주장에 대해 "가주노동청으로부터 확인받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또, 박 변호사는 "본사가 관련 자료를 제공했지만, 결론적으로 임금 책정은 본사에서 하지 않는다"며 "가맹점주들에 대한 법률적 조언이나 권고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비비큐 치킨 BBQ 박수영 미주중앙일보 장열 로스앤젤레스 LA 패스트푸드 AB1228 프랜차이즈 BBQ익스프레스 개빈뉴섬 최저시급 20달러 가맹점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KFA USA

2024-03-28

BBQ 치킨, 유튜브 광고 앞세워 미 주류시장 공략

    한국 최고의 치킨(닭고기)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제너시스 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BBQ 치킨(비비큐 치킨)이 유튜브 광고를 앞세워 미국 주류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같은 공격적인 경영에 힘입어 BBQ 치킨은 미국 유수의 푸드 관련 미디어에서 소비자들을 매료시키는 ‘최고의 맛’과 ‘빠른 성장세’로 주목을 받고 있다.     BBQ 치킨은 지난 3월 1일, 자사 메뉴의 특유의 뛰어난 맛에 대한 찬사와 한국어 표현을 결합한 유튜브 광고를 공개하며 미국 전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광고 영상 안에 한국어를 삽입해 포커싱한 BBQ 치킨의 유튜브 광고(www.youtube.com/watch?v=pBHJoQtMU38)는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로 미국 소비자들에 대한 인사말을 넣어, BBQ 치킨이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임을 당당히 알리고 있다.   광고 캠페인은 총 두 개의 버전으로 나뉘어 있는데 ▶“Kind of spicy, kind of sweet…definitely my new obsession(매콤달콤 내 최애)” ▶“This is the crispiest chicken in the entire world (비비큐 치킨 폼 미쳤다)”라는 영어 문장으로 BBQ 치킨의 맛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해당 문구들은 한국의 유행어를 번역한 표현인데, 이러한 신선한 워딩과 함께 세밀한 치킨 메뉴 조리 장면, 그리고 최근 미국은 물론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는 ‘K-팝’에서 영감을 받은 배경 음악이 곁들여져 광고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BBQ 치킨 관계자는 이번 미국 주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유튜브 광고 론칭에 대해 “새로운 BBQ 치킨 광고는 미국 대중들을 ‘K-치킨’의 세계로 안내하는 초대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BBQ 치킨은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소스를 이용하며, 치킨 이외에도 떡볶이와 김치볶음밥과 같은 ‘K-푸드’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이번 유튜브 광고를 기반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치킨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전진을 계속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BBQ 치킨은 이달 들어 시작한 유튜브 광고 캠페인이 현재 북미 지역에 있는 총 250개 매장의 매출 성장에 기여하는 한편 앞으로 잠재적인 고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BBQ 치킨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건강을 고려한 최상급 재료 사용과 미국인들을 사로잡는 특유의 맛, 여기에 유행처럼 번지는 ‘한류 문화(K-Culture)’와 궤를 같이하며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BBQ 치킨은 지난해 미국 푸드 전문 매거진 ‘테이스트 오브 홈(Taste of Home)’ 심사에서 ‘최고의 프라이드치킨’으로 선정됐다.   BBQ 치킨 관계자는 “‘테이스트 오브 홈’ 매거진 심사에서 미국에서 활약하는 다수의 글로벌 치킨 프랜차이즈를 제치고 1등을 한 것은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의 세계적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며 “이러한 평가는 ‘테이스트 오브 홈’ 매거진이 업계에서 가진 권위를 감안할 때 BBQ 치킨이 미국인들에게 빠르게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이스트 오브 홈’은 음식 관련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미국의 대표 미디어 브랜드로 1993년부터 발간됐으며 구독자 수 190만 명, 월 평균 웹사이트 방문객 2000만 명을 보유한 푸드 전문 매거진이다. 가정주부부터 외식업 전문가까지 요리하는 사람을 위한 다양한 레시피와 팁, 외식업 관련 뉴스를 제공하는 미국 내 가장 인기 있는 요리 잡지 중 하나다.   또한, 글을 작성한 크리스티나 반니(Kristina Vanni)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요리 권위자이자 유명한 음식 작가, TV 진행자, 뛰어난 요리법 개발자 및 최고의 요리 경연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미국 요리계의 셀럽이다.   이번에 ‘테이스트 오브 홈’은 미국 전역의 치킨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7곳을 찾아 프라이드치킨을 시식하고 그 순위를 매겼는데, 필자는 “BBQ 치킨은 ‘이름(BBQ: Best of the Best Quality)’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치킨”이라며 “평가 대상 중 가장 촉촉한 속살과 담백하면서도 바삭한 튀김옷이 이상적인 조화를 이뤄 즐거운 맛을 제공했다”고 극찬했다.   또 ‘테이스트 오브 홈’은 ‘최고의 치킨’ 외에도 ‘최고의 윙(날개)’ 메뉴에서도 10개의 유명 치킨 브랜드 중 BBQ 치킨을 “풍부한 육즙과 바삭한 튀김옷, 단맛 후 느껴지는 은은한 매운맛이 계속해서 한 입 더 먹고 싶게 만든다”며 1등으로 꼽았다.   BBQ 치킨에 대한 미디어의 찬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BBQ 치킨은 지난해 ▶미국에서 권위 있는 레스토랑 전문 매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매거진’에도 ‘미국인이 열광하는 K-치킨’으로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는 해외 진출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BBQ 치킨 관계자는 “치킨 프랜차이즈의 종주국인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과 윙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아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한국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리는 최고의 치킨 브랜드가 되도록 도전하고 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BQ 치킨은 현재 미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뉴욕·뉴저지·캘리포니아 등 27개주, 그리고 세계적으로는 캐나다·파나마·코스타리카·필리핀·말레이시아·베트남 등 해외 57개국에 총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한식의 맛을 세계의 알리는 ‘K-푸드’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BBQ 치킨 비비큐 치킨 윤홍근 회장 제너시스 BBQ 그룹 BBQ 치킨 유투브 광고 비비큐 치킨 유투브 광고 최고의 프라이드치킨

2024-03-06

비비큐 치킨, 존슨앤웨일즈 대학에 장학금

한국 최고의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BBQ) 치킨이 지난 12일 존슨앤웨일즈 대학교(Johnson & Wales Univ.) 식품혁신기술대학(CFIT)에 총 3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식품혁신기술대학(CFIT)은 학생들이 과학·영양·지속 가능성·안전·정책·비즈니스·제품 개발 및 디자인 등의 영역에서 일상생활의 식품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설립된 기관으로, 연간 1만 달러씩 3년간 후원되는 비비큐 장학금은 CFIT 요리 프로그램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비비큐 치킨 미국법인 관계자는 “요리 교육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 장학금이 차세대 외식업 인재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맺어진 파트너십은 비비큐 치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 경영의 철학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외식업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자원과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됐다.   존슨앤웨일즈 대학교 마리 베르나르두 총장은 “우리는 학생들의 체험 교육을 우선시하는 대학으로, 업계 파트너십은 성공적 인재 양육에 필수적”이라며 “비비큐 치킨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비비큐 치킨의 투자는 식품 분야에서 꿈을 펼치길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비비큐는 ‘Best of the Best Quality’의 약어로 전 세계 모든 매장에서 최고의 재료만을 사용해 항상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신념으로 현재 미국 27개 주에서 2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비비큐 치킨은 “지난해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며, 해외 진출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순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비비큐 치킨 비비큐 치킨 장학금 비비큐 치킨 장학금 후원 존슨앤웨일즈 대학교 CFIT 비비큐 치킨 미국 요리학교에 장학금

2024-02-27

비비큐 치킨, NJ 유소년 야구팀 후원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 치킨이 지난달 25일 뉴저지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유소년 야구 단체인 '팰리세이즈파크 레오니아 리틀리그(PPLLL)'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PPLLL 선수들은 '비비큐 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비비큐 치킨의 PPLLL 후원은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들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가장 높은 다이아몬드 스폰서십인 4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선수들은 추가 시즌 편성과 더불어 장비 개선 및 구장 보강을 지원받게 된다.   비비큐 치킨 미국법인 관계자는 "뉴저지의 어린이들이 재미와 소속감, 건강한 경쟁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리그의 후원을 결정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는 언제나 야구와 치킨을 함께 즐긴다"며 "미국에서도 비비큐 치킨이 야구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청소년과 스포츠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비큐 치킨은 한국에서도 발달장애인 자녀 후원을 비롯해 청소년 대상 예술 비영리단체에 연간 지원을 하는 등 유소년에 대한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비비큐 치킨은 작년 6월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선정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비비큐 유소년 유소년 야구팀 비비큐 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2024-02-02

“비비큐 치킨은 한국 맛의 앰배서더”

비비큐(bb.q) 치킨이 뉴욕시 내 8번째 지점을 퀸즈 아스토리아에 열었다. 이를 기념해 열린 오프닝 세레모니엔 한국 치킨을 사랑하는 인플루언서들로북적였다.   비비큐 치킨은 지난달 30일 아스토리아 지점(35-21 30애비뉴)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비비큐 치킨은 주로 그리스 음식점이 많은 이 지역에 ‘치킨 앤 비어’ 콘셉트로 문을 열었다.   밝고 깔끔한 분위기의 매장은 행사에 초대받은 인플루언서들이 하나둘 입장하면서 금세 북적였다. 이어 비비큐 관계자들의 리본 커팅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조슈아 이 비비큐 치킨 미주법인 총괄본부장은 “아스토리아에서도 한국과 똑같은 품질의 치킨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비비큐 치킨은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치킨이었다. 치즐링, 허니 갈릭 등 주력 메뉴들이 하나씩 나오자 이를 촬영하려는 이들로 매장이 들썩였다.   비비큐 치킨 측은 “낮은 온도에서 닭고기를 튀겨 미국식 프라이드 치킨보다 가볍고 바삭하다”고 설명했다.   맵지 않고 부드러운 로제 떡볶이 역시 인기였다.   알록달록한 색과 달콤한 맛의 소주 칵테일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스토리아점에서는 버터플라이티·리치·패션프루트 등 3가지 맛의 칵테일을 제공한다.   소주를 마시기 전 잔을 부딪치는 ‘짠’ 문화와 소주병을 흔들어 회오리를 만드는 ‘소주 회오리’ 등의 한국 음주 문화도 소개했다.   행사 진행자가 병을 6시에서 12시 방향으로 빠르게 흔들면 회오리가 생긴다고 설명하자마자 여러 명이 체험해보겠다며 나섰다. 이들의 첫 시도는 조금 어색했지만, 연이은 도전 끝에 모두 회오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 총괄본부장은 “비비큐 치킨은 한국 음식·한국 맛의 앰배서더”라며 “한국을 아느냐고 물어볼 때 지금은 싸이, BTS, 손흥민을 얘기하지만 언젠가 비비큐 치킨을 물어보는 날이 올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비큐 치킨은 최근 음식 전문 미디어 테이스트오브홈으로부터 ‘최고의 패스트푸드 프라이드치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까지 아칸소·아이다호·네브래스카 등 31개 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사진=이하은 기자앰배서더 비비큐 비비큐 치킨 한국 치킨 패스트푸드 프라이드치킨

2023-12-03

bb.q 치킨, 중남미 등 미주 전체로 확장세 가속

한국 최고의 프라이드치킨으로 그 명성을 자랑하는 ‘bb.q 치킨(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미국에 이어 최근 파나마와 코스타리카 등에 지점을 속속 오픈하며 중남미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비비큐 치킨’ ‘BBQ 치킨’이라는 친숙한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bb.q 치킨은 지난 8월 윤홍근 회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파나마에 알브룩(Albrook) 매장의 성대한 개점 행사로 화제를 모았다. 지역 2호점인 알브룩 지점이 들어선 알브룩 몰은 중남미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로, 파나마 국내 공항·버스 터미널·지하철 역이 연결돼 유동인구가 많은 초대형 상권으로, 향후 높은 수준의 매출과 함께 bb.q 치킨 중남미 지점의 플래그십 스토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너시스 BBQ 그룹 세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중남미 국가 파나마 진출 2호점 알브룩 그랜드 오프닝에는 윤홍근 회장과 죠니 닝(패밀리), 제니퍼 현(MF 대표), 현종호 회장(MF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매장 인테리어를 점검하는 등 글로벌 현장 경영을 진행한 윤홍근 회장은 “파나마 매장 확장으로 중남미 진출의 초석을 다져, 북미의 K-치킨 신드롬을 남미 지역까지 확산시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브랜드가 되겠다”며 중남미 지역 진출을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입장을 확인하듯 bb.q 치킨은 한달 뒤 지난 9월 21일, 코스타리카의 수도이자 최대도시 산호세(San Jose)의 주상복합 아파트와 고급 주거단지가 들어선 주요 거주지역인 에스카주(Escazu)에 새로운 지점을 오픈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놀드 바라호나 코르테스 에스카주 시장과 주코스타리카 한국대사관 김진해 대사 등 현지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계속 증가하는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bb.q 치킨 관계자는 “코스타리카 지점은 에스카주 몰(멀티플라자 에스카주)에 위치했는데,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을 찾는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고급 콘셉트로 bb.q 치킨 빌리지를 마련했다”며 “넉넉한 좌석을 갖춘 3800스퀘어피트 공간에 풀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해, 치킨과 맥주를 동시에 즐기는 정통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을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bb.q 치킨은 이번 에스카주 지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5개 지점을 추가로 오픈하고, 내년에는 바하마 등까지 진출해 지점 수를 2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bb.q 치킨 USA를 이끌고 있는 조셉 김 CEO는 “코스타리카에 첫 번째 지점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고, 우리는 음식이 문화의 관문이라고 믿고 있다”며 “코스타리카 지역사회가 bb.q 프라이드치킨 만의 바삭하고도 독특한 맛의 제품을 좋아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를 바탕으로 라틴아메리카에서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국에 이미 2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해 ‘대한민국 최고의 치킨 브랜드’로 통하는 bb.q 치킨이 이제 파나마와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전역으로 빠르게 진출하며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프라이드치킨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맛·건강 앞세워 빠른 성장세   한편 bb.q 치킨이 중남미 등 미주 대륙 전체를 무대로 빠른 성장세를 구가할 수 있는 바탕에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이 자리잡고 있다.   미국식 치킨보다 더 바삭하고 풍미가 뛰어난 bb.q 치킨은 ‘K-치킨’의 대명사로 미국인들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지난 3년 사이 매장수 250개로 400% 성장했다. 이러한 bb.q 치킨의 성공 비결은 뛰어난 맛과 고객의 건강을 고려하여 우수한 재료를 사용한 덕분으로 평가된다.   bb.q 치킨은 ‘Best of the Best Quality’라는 브랜드 의미가 상징하듯 각 지점에서는 최고의 맛만을 준비하고 공유하며, 시그니처 메뉴인 한국식 프라이드치킨·떡볶이·김치볶음밥 등 ‘K-Food(한국 음식)’ 메뉴를 최고의 재료와 고유의 레시피로 만들기 때문이다.   ‘품질과 일관성에 대한 헌신’으로도 잘 알려진 bb.q 치킨은 낮은 온도에서 닭고기를 요리하는 독특한 튀김 방법으로, 전통적인 미국식 프라이드치킨보다 가볍고 바삭해 더 맛있는 옵션을 자랑한다. 닭고기 한 조각에 시그니처 소스를 개별적으로 코팅하고 뿌려서 한입 먹을 때마다 바삭한 식감과 독특한 맛의 완벽한 조합을 만든다.   특히 bb.q 치킨은 미국은 물론 중남미 매장 모두 정통 매리네이드(marinade·양념장)는 한국에서 직접 가져와 조리를 함으로써 고객들이 ‘한국의 맛’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bb.q 치킨 관계자는 “고객들은 날개·뼈 없는 바이트·한국식 통닭 등 다양하고 독특한 한국 음식을 골든 오리지널(Golden Original)·시크릿 소스(Secret Sauce)·허니 갈릭(Honey Garlic) 등의 맛으로 체험할 수 있다”며 “bb.q 치킨의 사명은 항상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프리미엄 치킨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bb.q 치킨의 이러한 맛과 건강한 재료는 이미 미국의 각종 유명 미디어에서도 집중 포커스를 받으면서 널리 알려지고 있다.   bb.q 치킨은 최근 미국 레스토랑 전문 매체인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매거진’에 ‘미국인이 열광하는 K-치킨’으로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QSR은 3500억 달러 규모의 북미 외식업계 정보를 다루고 분석하는 월간 전문지로, 북미에서 식당·매장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나 프랜차이즈 관계자들이 고객과 시장의 변화, 신제품 및 신기술, 정부정책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읽는 핵심적인 외식 관련 전문매체다.   QSR는 보도에서 “bb.q 치킨은 미국식 프라이드치킨보다 더 바삭하고 풍미가 뛰어나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난 3년 동안 매장 수가 400%나 늘어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QSR은 이처럼 빠른 성장세의 이유로 미국에 진출하는 많은 외식 브랜드가 음식을 ‘미국화’ 하지만 bb.q 치킨은 품질에 대한 일관성과 브랜드 정통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한국에서의 맛을 전 세계 어디서나 똑같이 구현한다는 점을 꼽았다.   또 bb.q 치킨이 전 세계에서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구축한 패밀리(가맹점) 지원 시스템도 소개했다. bb.q 치킨은 현재 미국에서 매장 운영을 원하는 패밀리를 대상으로 치킨 조리법부터 고객 응대, 순이익 계산 등 가맹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교육하는 ‘신규 매장 오픈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 셰프 파견 모든 메뉴 관리   bb.q 치킨은 매장 오픈 전 마케팅팀을 파견해 모든 패밀리 매장의 임시 오프닝과 그랜드 오프닝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한국 셰프를 세계 각 지점에 파견해 현지 패밀리들이 치킨을 비롯한 모든 메뉴를 제대로 조리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캘리포니아주 치노힐스에서 매장을 운영 중인 점주 존 김(패밀리)은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치노힐스 첫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5개 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bb.q 치킨은 패밀리들이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하우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존 김 점주 외에도 bb.q 치킨에 대한 찬사는 곳곳에서 들려온다.   bb.q 치킨은 이미 ▶2022년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에 랭크 ▶2023년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외식 브랜드를 선정하는 ‘500대 브랜드’ 순위에서 270위에 등극하며 2022년의 순위 333위에서 63계단 상승 ▶미국 FOX뉴스의 플로리다주 ‘FOX 35 Orlando’에서 한류열풍과 함께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K-치킨으로 소개 ▶뉴저지주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뉴저지주 의회로부터 공로장 수상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으로부터 뉴저지주 의회가 수여하는 표창장 수상 등으로 브랜드 가치와 미국 내 위상을 계속 높여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bb.q 치킨의 이러한 성공 사례에 대해 ▶품질과 브랜드 정통성의 핵심 가치 추구 ▶뛰어난 신규 매장 오픈 교육 프로그램 ▶패밀리들에 대한 체계적인 노하우·교육 제공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bb.q 치킨 관계자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맛과 품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세계적으로 탄탄하게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룩해 전 세계 5만 개 가맹점 개설을 달성함으로써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bb.q 치킨을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사진=bb.q 치킨bb.q 치킨 비비큐 치킨 BBQ 치킨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 bb.q 치킨 중남미 지점 오픈 bb.q 치킨 코스타리카 지점 bb.q 치킨 파나마 지점 bb.q 치킨 USA 조셉 김 CEO bb.q 치킨 한국식 프라이드치킨

2023-10-16

비비큐 치킨(BBQ), 중남미 첫 매장 오픈

‘한국 최고의 치킨 프랜차이즈’ 명성을 자랑하는 비비큐 치킨(bb.q Chicken · BBQ · 제너시스BBQ그룹)이 중남미에 최초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비비큐 치킨은 북미에서의 엄청난 성공에 힙입어, 중남미에서 빗발치는 한국 프라이드 치킨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4일 중미국가인 파나마에 최초의 매장을 오픈했다.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 문을 연 첫 번째 매장은 10~20대 유동인구가 많고, 카페·프랜차이즈·펍 등 다양한 업소들이 밀집되어 있는 샌프란시스코(in Panama City)에 자리 잡았다. 매장은 최근 서울 송파 석촌호수 주변의 송리단길에 오픈한 ‘비비큐 빌리지’ 콘셉트를 현지화했다. 매장은 198㎡ 넓이에 65석의 풀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비큐 관계자는 “파나마시티는 남미와 북미를 잇는 중요한 통로의 요지로 비비큐 치킨이 남미에 진출하기 위한 첫 발판이 될 것이다. 파나마와 북미의 문화적 유사성은 우리 브랜드가 중남미로 확장해 나가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파나마시티에 첫 비비큐 치킨 매장을 오픈한 것은 비비큐 치킨이 한국식 치킨(K 치킨)을 글로벌화하기 위한 큰 계획의 일환이다. 비비큐 치킨은 올해 파나마를 시작으로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지역으로 계속 확장해 프라이드 치킨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계획을 강화할 예정이다.   비비큐 치킨의 영문 이니셜인 ‘bb.q(BBQ)’는 ‘최고 중의 최고 품질(Best of the Best Quality)’의 약어로 항상 한국 최고의 프라이드 치킨을 만들 것을 다짐하는 브랜드 이름이다.     비비큐 치킨의 각 매장은 대표 메뉴인 한국식 치킨과 떡볶이, 김치볶음밥과 같은 케이푸드(K 푸드) 메뉴에 오직 최고의 맛과 최상의 재료를 사용한다.     특히 비비큐 치킨이 튀기는 방식은 미국식 치킨에 비해 치킨을 더욱 바삭하고도 맛있게 만드는 차이가 있다. 각 매장은 다양한 소스와 맛의 순살과 함께 뼈 있는 한국식 치킨의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중남미 국가 진출을 주도하고 있는 비비큐 관계자는 “파나마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2호점 및 추가 개점을 준비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스타리카에도 매장을 오픈하는 등 중남미로의 적극적으로 진출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이적인 성공과 특유의 경영철학   비비큐 치킨이 파나마에 첫 매장을 오픈하면서 중남미 진출을 시작한 것은 그동안 비비큐 치킨이 창업 이래 다져온 눈부신 실적과 특별한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비비큐 치킨은 1995년 창업(기업명: 제너시스BBQ그룹←) 1호점을 낸 뒤에 단 1년 만에 100호점을 오픈했고, 이어 1998년에 1000호점을 돌파했다. 이는 세계 최단기간 기록으로, 이후 비비큐 치킨은 한국은 물론 세계 주요 국가의 프라이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같은 비비큐 치킨의 폭발적인 성공의 배경에는 창업자인 윤홍근 회장의 원대한 비전과 특별한 경영 철학, 뛰어난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이다.   윤홍근 회장은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 철학에 따라 가맹점 패밀리는 영원히 함께할 동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패밀리가 장기간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할 수 있도록 장수 가맹점 육성 및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패밀리에게 자녀장학금 지원 등 경제적 지원 정책을 통해 장수 패밀리를 많이 육성하고 있다.   또 윤홍근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을 강조해 ‘6대 상생 정책’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청년·여성·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030년까지 해외 매장 5만개 목표   한국에서 최고의 프라이드 치킨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비비큐 치킨은 기업의 성장과 궤를 같이해 2000년대 들어서면서 해외로 눈을 돌렸다. 한국에서의 성공에 머물지 않고 ‘비비큐 치킨(bb.q Chicken)’을 세계적인 치킨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킨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비비큐 치킨은 ▶2003년에 중국 진출(상해 BBQ유한공사 설립) ▶2004년에 스페인 진출 및 1800호점 개점 ▶2006년에 일본·미국·베트남·호주·몽골 진출 ▶2007년에 사우디아라비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 진출 ▶2008년과 2009년에 각각 인도와 튀르키예에 진출했다.   이러한 비비큐 치킨의 세계화 전략이 본격화되면서 2023년 현재 비비큐 치킨은 미국·캐나다·독일·일본 등 세계 주요 57개국에서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그러나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비비큐 치킨 직원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30년까지 해외 매장을 5만 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일로매진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메카’ 미국에서의 성공   비비큐 치킨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 중에서 가장 주목할 국가가 바로 미국이다.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최근 비비큐 치킨이 차지하는 위상은 주요 미디어에 연이어 소개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비비큐 치킨은 ▶2021년에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순위 5위를 차지했고 ▶2022년에는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 ‘미국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 및 ‘미국 500대 외식 브랜드’ 중 332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의 유명 방송사 ‘FOX 뉴스’에서는 플로리다주 현지인이 즐겨 찾는 한국식 치킨(K 치킨)으로 비비큐 치킨(BBQ)을 자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비비큐 치킨이 이처럼 미국 내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역시 특별한 맛 때문이다.   비비큐 관계자는 “미국식 치킨은 대량으로 튀겨 소분해서 팔지만 비비큐 치킨은 주문 즉시 요리를 하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여기에 튀겨낸 치킨에다 한국과 동일한 맛의 시즈닝, 소스와 레시피를 더해 최상의 맛을 내고 있다”며 “뛰어난 맛의 치킨 이외에도  떡볶이·볶음밥·순두부찌개 등 사이드 한식 메뉴도 추가해 다채로운 케이푸드(한국음식)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비비큐 치킨이 한국식 치킨(K 치킨)의 대표, 케이푸드의 대명사로 미국인은 물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자부심을 밝혔다.   사회적인 공헌을 추구하는 기업   비비큐 치킨은 한국식 치킨을 앞세워 미국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급성장 브랜드로 떠오르는 것과 함께 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다양한 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 공헌과 기업의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비비큐 치킨은 지난해 8월에는 엘렌 박 뉴저지 주하원의원으로부터 뉴저지 주의회가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고든 존슨 뉴저지 주상원의원으로부터 뉴저지주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뉴저지 주의회가 수여하는 공로장을 수상했다. 또 제라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비비큐 치킨(BBQ)이 콜로라도주 곳곳에 매장을 열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덴버 국제공항에도 추가로 비비큐 치킨 매장을 오픈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심지어 폴리스 주지사는 “현재 뉴저지주에 있는 비비큐 치킨 미국 본사를 콜로라도주로 이전해 달라”고 진지하게 제안하는 등 미국 내에서 비비큐 치킨의 위상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비비큐 관계자는 “최근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진정한 한국식 치킨(K 치킨)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특히 패밀리(가맹점)의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미국은 물론 중남미까지 진출하는 글로벌 사업을 더욱 확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비비큐 비비큐 치킨 bb.q Chicken BBQ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 비비큐 치킨 파나마시티 매장 바비큐 치킨 중남미 첫 매장 오픈 바비큐치킨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 매장 비비큐 치킨 미국법인

2023-05-25

비비큐 치킨, 뉴저지에 ‘스마트키친(BSK)’ 1호점

미국에서 '명품 한국 프라이드 치킨'의 대명사로 호평을 받으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제너시스BBQ 그룹(이하 비비큐 치킨 · bb.q Chicken 또는 BBQ)'이 최소화된 대면접촉과 비접촉 푸드로커(사물함)를 특징으로 하는 배달·포장 전문 매장 '비비큐 스마트키친(BSK: BBQ Smart Kitchen)' 모델 1호점을 미국에서 처음으로 뉴저지주 잉글우드에 오픈했다.   비비큐 치킨(bb.q는 Best of the Best Quality의 약어) 미국법인은 지난 5월 19일 'BSK'로 알려진 비비큐 스마트키친 매장을 미국에서 처음으로 론칭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앞으로 뉴욕·뉴저지 한인동포는 물론 주류사회·타민족 고객들은 한국 프라이드 치킨이나 다른 케이푸드(K-Foods)를 온라인 혹은 직원이 없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직접 로커에서 자신이 주문한 신선한 음식들을 픽업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비비큐 치킨은 지난 2020년 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외식업계에 무인∙자동화 바람이 거세지자 한국에서 처음으로 배달·포장 전문 매장인 비비큐 스마트키친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바비큐 스마트키친은 '홀 없는 소규모 매장'의 특징에다 초기 투자비가 저렴한 장점으로 인해 한국에서 단 1년 만에 300개 매장이 문을 연 바 있다.   뉴저지주 잉글우드의 비비큐 스마트키친 1호점은 이러한 한국의 배달·포장 특화 모델을 미국에 처음 도입한 것인데, 미국 매장에서는 주문용 키오스크와 함께 음식을 가져갈 수 있는 푸드로커를 설치해 고객이 직원 없이도 주문부터 픽업까지 모두 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를 갖췄다.   또 비비큐 스마트키친은 신속한 음식 제공을 위해 기존 비비큐 치킨 매장에 비해 메뉴를 간소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푸드로커에 보관이 어려운 파우더형 메뉴는 제외하고, 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양념류를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하는 등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였다.   비비큐 치킨 미국법인은 스마트키친 1호점 오픈과 관련해 "미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BSK 컨셉트는 면적 대비 유동인구가 많은 고밀도 지역에 적합하도록 완벽하게 설계됐다"며 "모든 주문은 전자화하고, 포장 주문은 무인 로커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직원들이 카운터를 관리하는 것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문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비큐 치킨은 이번에 스마트키친 모델을 미국시장에 선보임으로써 ▶테이크아웃과 딜리버리 전문점인 비비큐 치킨익스프레스(bb.q Chicken Express) ▶맥주와 전 메뉴가 있는 멀티 컨셉트인 비비큐 치킨카페(bb.q Chicken Café) ▶테이크아웃 · 배달 · 풀 다이닝 서비스와 바가 포함된 비비큐 치킨 앤 비어(bb.q Chicken Chicken and Beer) 등 3가지 매장 형식에다 BSK까지 추가하게 됐다.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비비큐 스마트키친의 경우, 카운터 공간이 적고 800~1000스퀘어피트 정도의 작은 면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다른 비비큐 매장 컨셉트에 비해 빨리 오픈할 수 있어 비비큐 매장을 오픈하려는 신규 및 기존 가맹주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비비큐 치킨 미국법인 관계자는 “이미 기존의 가맹주들이 BSK 매장 오픈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며 "건설의 편의성과 잠재적인 인력문제 해소 및 낮은 경비 등의 이유로 더 많은 BSK 매장이 개점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비비큐 치킨 미국법인 관계자는 "비비큐 치킨은 이미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한국 최고의 프라이드 치킨을 만드는 것을 다짐하는 브랜드'로, 각 매장은 대표 메뉴인 한국식 치킨과 떡볶이 · 김치볶음밥과 같은 케이푸드 메뉴에다, 최고의 맛과 최상의 재료를 사용한다"며 "특별히 비비큐 치킨의 튀기는 방식은 미국식 치킨에 비해 치킨을 더욱 바삭하며 맛있게 만드는 차이가 있고, 각 매장은 다양한 소스와 함께 명품 치킨 맛을 내는 순살과 뼈있는 한국 치킨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비큐 치킨 미국법인 관계자는 "'비비큐 치킨이 만드는 모든 것의 핵심은 '진정성'으로, 이를 바탕으로 한국 프라이드 치킨과 한국 문화가 미국 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많은 글로벌 외식 기업들이 미국에서 프랜차이즈를 운영할 때 '미국화'를 추구하는 반면, 비비큐 치킨은 한국에서 직접 가져온 진정한 맛과 재료로 이루어진 마리네이드를 사용해, 한입마다 고객들에게 '서울의 맛'을 전달한다는 목표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비큐 치킨은 현재 미국에서 뉴욕·뉴저지·워싱턴·캘리포니아·오클라호마·하와이 등 22개 주에 25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뉴저지주 잉글우드 비비큐 스마트키친 모델 오픈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 첫 비비큐 스마트키친 1호점 그랜드 오프닝에 즈음해 제너시스 BBQ 윤홍근 회장은 "미국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창업 모델을 확대해 2030년에는 유·무인 매장 5만 개를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더욱 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그랜드 플랜을 밝혔다.   비비큐 치킨의 스마트키친 등 사업·제품 등과 관련된 정보와 문의는 공식 웹사이트(www.bbqchicken.com)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비비큐 치킨 비비큐 스마트키친 뉴저지 잉글우드 비비큐 스마트키친 bb.q Chicken BBQ BSK BBQ Smart Kitchen 윤홍근 회장

2023-05-22

비비큐치킨, 미국 내 신메뉴 2종 출시

미주 내 최대 K-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 치킨(BBQ·회장 윤홍근)이 미국 내 신메뉴 2종을 시범 출시했다.     이번에 비비큐 치킨이 시범 출시한 메뉴는 ‘레드 착착’(Red Chak Chak)과 ‘블랙 페퍼’(Black Pepper)다. 이 메뉴는 비비큐 시그니처 메뉴인 골든 오리지널(Golden Original) 시리즈로, 2020년 한국에서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50만개를 판매한 인기 제품이다.   레드착착은 골든 오리지널에 하바네로 고추를 원료로 만든 레드 시즈닝을 뿌려 색감과 맛을 살렸고, 블랙페퍼는 골든 오리지널에 어우러진 후추 특유의 개운하고 알싸한 풍미가 특징이다. 두 메뉴 모두 맥주와 곁들여 먹는 ‘치맥’으로 알맞은 메뉴들이다.     비비큐는 미국 내 신메뉴 출시를 통해 다양한 한국 치킨을 알리고,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비비큐 치킨 관계자는 “한국 비비큐 치킨의 맛을 미국에서도 공유하게 돼 기쁘고, 기존 시그니처 메뉴를 잇는 새로운 스테디셀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캘리포니아·라스베이거스주에서 시범 판매를 시작했으며, 전국적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비비큐치킨은 지난해 6월 미국 유명 외식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선정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2위 및 종합 브랜드 가치 332위’를 기록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미국 비비큐치킨 신메뉴 출시 신메뉴 2종 비비큐 치킨

2023-02-26

비비큐 치킨 맨해튼 직영 2호점 오픈

한국 프라이드 치킨의 대표 브랜드인 비비큐(BBQ: Best of Best Quality) 치킨이 6일 맨해튼 3애비뉴(383 3rd Ave.)에 직영 2호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여는 그랜드 오픈행사를 개최했다. 맨해튼 번화가에 또 하나의 특별한 한국 치킨 브랜드 업소가 생기는 것으로 미국내 한류 열풍과 함께 큰폭 성장이 기대된다.   비비큐 치킨의 맨해튼 직영 2호점은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 ▶매장 1층은 ‘그랩앤 고’ ▶2층 메자닌은 ‘치킨앤 비어’ 콘셉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진호 Lee & Giant 대표, 문준호 뉴욕한식세계화협회장,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조셉 김 비비큐 미국법인 대표, 진 이 뉴욕시경 부국장, 제인 골드스트롬 MGH 회장, 김관수 서울트레이딩 이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발전을 기원했다.     비비큐 치킨은 지난 1995년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 산하에 설립된 브랜드로 가장 건강한 프리미엄 치킨을 전세계에 전파하고자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비비큐 치킨은 현재 전세계 57개국에 3500여 개 매장을 두고 있고, 북미에만 250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비비큐 치킨은 올해 6개의 새로운 주(앨라바마·애리조나·콜로라도·델라웨어·오하이오·오클라호마)에 각각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비비큐 치킨 웹사이트(bbqchicken.com).   글·사진=박종원 기자비비큐 치킨 비비큐 치킨 맨해튼 직영 2호점 비비큐 치킨 맨해튼 플래그십 스토어 조셉 김 비비큐 미국법인 대표 비비큐 미국법인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

2022-10-06

비비큐 치킨, 뉴욕서 치킨버거 대회 개최

한국 최고의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 치킨이 최근 뉴욕의 명문 요리학교인 CIA 컨설팅(CIA consulting)과 협력해 제1회 치킨버거 대회(Student Innovation Challenge)를 개최했다.     올 첫 대회에서는 한식을 치킨 샌드위치에 녹여내는 요리법을 주제로 8명의 학생이 본선에서 경쟁했는데, 우승자에게는 5000달러의 장학금과 함께 뉴욕 한인타운(K-Town)에서의 메뉴 출시 기회가 주어졌다.     대회 결승 진출자들은 비비큐에서 제공하는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새로운 샌드위치를 선보였으며, 추가적으로 비비큐의 소스를 사용할 경우 가산점이 주어졌다.     올 첫 대회 우승작은 치킨의 바삭함뿐 아니라 베이컨과 소스의 짠맛과 복숭아 단맛의 시너지 맛을 창출한 CIA 학생 사라 혼하트(Sarah Honhart)의 ‘Spicy Peach & Praline Bacon Sandwich’가 차지했다. 또 우승작 외에도 땅콩 치킨 샌드위치, 골든 고추장 치킨 샌드위치, 짜장 마라 치킨 샌드위치 등 이색적인 샌드위치들이 만들어져 눈길을 끌었다. 2위 학생에게는 3000달러 장학금 수여.   대회 심사는 유명 미슐랭 스타 셰프이자 CIA 동문인 데이비드 심 셰프와 김대익 셰프가 심사위원을 맡아 자리를 빛냈다.     데이비드 심 셰프는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 이렇게 다양한 콘셉트의 음식을 만들어내는 것이 놀랍다. 젊은 세대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한국 음식을 해석하는 것을 보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마친 뒤 조셉 김 비비큐USA 대표는 “비비큐 치킨의 세계적인 성공은 항상 최고의 치킨을 만들겠다는 신념하에 가맹주를 철저히 교육하고, 고객에게 일관된 식사 경험을 제고하는 데서 비롯된다”라며 “비비큐 역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에 미국 명문 요리학교인 CIA와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치킨 샌드위치를 포함해 다양한 한류음식(K-Food)이 세계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큐 치킨은 전년도 대비 68.6%의 높은 성장률과 함께 2022년 미국 외식업 전문지 ‘Nation’s Restaurant News‘가 선정한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2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비비큐 치킨 뉴욕 치킨버거 대회 CIA 컨설팅 제1회 치킨버거 대회 Student Innovation Challenge 조셉 김 대표 데이비드 심 셰프 김대익 셰프 CIA

2022-08-18

콜로라도에 드디어 문을 연 <비비큐 치킨>

 한국에서 치킨 프랜차이즈로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비비큐 치킨(bbq Chicken)이 콜로라도에서 드디어 1호점을 오픈했다. 지난 3월 23일에 파커와 하바나 길에 위치한 오로라 1호점의 문을 연 비비큐 치킨은 오픈 직후부터 끊임없이 몰려드는 손님들로 북적거렸다.이미 한국에서부터 비비큐 치킨의 명성을 알고 찾아온 한국인 손님들도 있었지만, 타인종 손님들의 모습들도 심심찮게 눈에 띄었다. 파커에서 온 한인 K씨는 “오리지널 크리스피 치킨은 소리까지 바삭하고, 마늘간장 치킨은 깊은 풍미의 마늘맛이 마지막 치킨 한입까지 유지된다”며 감탄했고, 한국식 치킨을 처음 먹어본다는 미국인 M씨는 “미국식 프라이드 치킨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이다. 버팔로 윙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시킨 시크릿 소스 치킨은 매운 양념 소스가 입혀져 있는데도 치킨은 바삭하고 치킨살까지 간이 딱 맞게 배어 깜짝 놀랐다. 지금까지 한국인들만 이런 맛을 즐기고 있었다니 조금 억울한 생각이 든다”며 유쾌한 농담을 던졌다. 지난 2006년에 미국에 처음 진출한 비비큐 치킨은 이미 작년에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선에서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작년 한 해 동안만 미국에서 45.7%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재 콜로라도를 포함해 캘리포니아와 뉴욕, 텍사스 등 16개 주에 진출했으며, 가맹점은 100여개, 150개의 추가 매장이 운영을 준비하는 등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무서운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래서 콜로라도에도 비비큐 치킨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콜로라도 한인 교민들의 설레임은 그만큼 더 컸다.    콜로라도에 1호점을 가지고 온 주인공은 제이 박 사장이다. 원래 시애틀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던 그는 비비큐 치킨의 맛에 홀딱 반해 치킨 레스토랑을 열기로 결심했고, 콜로라도에서 가맹점을 오픈할 기회가 생겨 시애틀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콜로라도에 이주해 1년간 오로라점의 공사를 디자인에서부터 직접 진두지휘하며 오픈을 준비해왔다. 박 사장은 “많은 치킨점들이 있지만, 비비큐 치킨의 가장 큰 장점은 퀄리티 컨트롤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소스는 현지 제작이 아닌 한국에서 공수된다. 즉 이곳에서 맛보는 비비큐 치킨은 한국의 비비큐 치킨과 똑같은 맛이라는 뜻이다.  그렇게 일정한 맛을 유지하는 것이 비비큐 치킨의 성공 비결이기도 하다. 또 다른 강점은 최고 품질의 오일을 이용해 깨끗하게 튀겨내는 치킨”이라고 설명했다. 비비큐 치킨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인 골든 오리지널과 시크릿 소스로 명명된 양념치킨이다. 양념치킨은 매콤달콤한 맛에 매료된 타인종 고객들의 단골화가 진행되면서 미국내에서도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 밖에도 단짠의 조합이 일품인 허니 갈릭, 짭조름해서 맥주안주나 아이 간식으로 인기최고인 간장치킨(Soy Garlic), 또 양념치킨보다 후라이드를 선호하지만 매콤함이 가미된 후라이드를 원한다면 골든 스파이시 윙도 인기다. 또한 치즈를 좋아한다면 바삭하게 튀겨낸 황금빛 후라이드 치킨에 눈꽃처럼 흩뿌려낸 치즈 가루로 고소함을 더한 치즐링(cheesling)도 먹음직스럽다.       비비큐 치킨에서 인기몰이 중인 사이드메뉴로는 떡볶이가 있다. 한국에서 떡볶이 소스를 공수해왔기 때문에 일단 먹어보면 한국에서 즐겨먹던 떡볶이 맛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다. 떡볶이는 일반 떡볶이, 로제 떡볶이, 그리고 마라(mala) 떡볶이 등 3종류가 있는데, 마라 떡볶이는 중국식의 매운 마라 소스를 써서 제대로 된 매운맛의 떡볶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감자튀김에 눈꽃 치즈를 뿌려낸 치즐링 프라이와 타코야키, 오징어링 튀김, 소시지와 떡볶이 떡꼬치인 소떡소떡도 사랑받는 사이드 메뉴이다. 콜로라도의 비비큐 치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또하나의 특별한 술이 있다. 바로 오로라에 소재한 소규모 양조장인 란치 패드 브루어리가 비비큐 치킨에게만 독점공급하는 쌀맛 맥주인 라이스 드래프트 라거 (rice draft lagar)이다. 목넘김이 부드럽고 끝맛에서 살짝 쌀맛이 느껴지는 순한맛의 맥주로, 미국내 비비큐 치킨 가운데에서도 콜로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맥주이다. 비비큐 치킨 오로라점의 영업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밤 10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하루 준비한 재료가 소진될 경우 그날 영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은 브레이크타임이다. 주소는 2495 S. Havana St. Unit #H, Aurora, CO 80014이며, 전화번호는 720-882-6736이다.                  이하린 기자콜로라도 비비큐 비비큐 치킨 한국식 치킨 콜로라도 한인

2022-04-08

K-푸드 한류 개척의 선두주자 bb.q Chicken

한국의 대표적인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제너시스BBQ그룹(이하 bb.q.대표 윤홍근)이 ‘K-푸드(K-Food)’ 한류문화의 세계적인 확산 속에 미국에서도 뉴욕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에게는 미국 시장 공략은 꿈의 도전이다. 그러나 K-푸드 브랜드의 세계화를 외치며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지만 실제로 미국 현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지명도 있는 외식 브랜드로 자리잡는 사례는 많지 않다.     이 가운데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차별화된 마케팅을 앞세워 현지화에 매진, 성과를 거두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 bb.q다.   ◆bb.q의 도전, 미국 시장 진출   bb.q는 한국 치킨 외식 프랜차이즈 성공의 상징으로 평가되는 윤홍근 회장이 이끄는 회사다.   윤 회장은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출발해 매출 1조원을 넘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수장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 그에게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성공신화’, ‘한국형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창시자’, ‘한국의 맥도널드’, ‘아시아의 치킨왕’, ‘치킨 한류 전도사’ 등의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윤 회장의 발자취는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역사 그 자체다. 1999년 회사 설립 4년 만에 1000개, 7년 만에 1800개 가맹점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을 선도했다. 뿐만 아니라 1999년 세계 유일의 창업전문교육 시설인 치킨대학을 경기도 이천에 설립하고 1998년 한국프랜차이즈협회, 2008년 한국외식산업협회를 창설해 한국 외식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윤 회장은 한국 정부로부터 금탑산업훈장·동탑산업훈장·은탑산업훈장을 차례로 수상했다.     한국과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은 가맹점 패밀리와 상생을 잘해야 회사가 함께 발전하며 시너지 효과가 나는 특성이 있다. 윤 회장은 이를 가장 중시해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고 수시로 강조한다. 또 윤 회장은 패밀리 가정의 자녀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한편 패밀리 간담회·마케팅 위원회·BBQ 운영위원회 등 다양한 상생제도를 운영하며 패밀리들과의 소통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기업 철학으로 bb.q를 이끌던 윤 회장은 2003년에 중요한 결단을 내린다. 바로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맛과 건강을 책임지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로는 최초로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이다.   윤 회장은 “해외 진출은 문화가 다른 곳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야 하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오케스트라처럼 완벽한 하모니가 생명인 종합예술이죠. 부동산을 얻어야 하고, 인테리어도 해야 하고, 그 나라의 생활수준과 취향에 맞게 음식도 개발해야 합니다. 음식으로 세계 시장에 우리를 알린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를 해야하는 이유는 한국 경제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회사를 위해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하기 때문입니다”라고 해외 시장 개척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러한 윤 회장의 집념과 결단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bb.q는 한국의 대표 ‘치킨’ 브랜드로서의 뛰어난 맛과 품질, 빠른 현지화를 앞세워 미국의 유수 미디어에 ‘주목할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뉴욕을 비롯한 미국 곳곳에 빠르게 가맹점을 늘려가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 관계자는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사태가 끝나가면서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K-치킨의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현지 맞춤전략을 강화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를 만들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보였다.   ◆미국 미디어 주목받는 bb.q    bb.q가 미국인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은 무엇보다 “맛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다양한 메뉴도 고객에게 인기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가장 인기 좋은 bb.q 메뉴 중의 대표적인 것은 ‘한국식 양념치킨’이다.     기존의 미국 프랜차이즈 업소에서 맛볼 수 있는 치킨은 후라이드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bb.q의 Golden Original 치킨은 기존의 치킨과는 확연하게 구분되는 맛을 보여준다. 게다가 이러한 후라이드 치킨에 bb.q만의 양념소스를 가미한 시크릿 양념 치킨에 많은 미국인들이 매료되고 있다.기본 양념치킨은 물론 간장소스와 마늘향이 더해진 ‘소이 갈릭스’, 꿀마늘향과 갈릭 간장 소스가 만난 ‘허니 갈릭’ 등이 특히 인기가 높다.   bb.q의 뛰어난 맛이 알려지면서 유수의 미디어로부터 잇따라 주목을 받고 있다.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는 bb.q를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외식 브랜드 25개’ 가운데 5위로 평가했다. 전년 대비 ▶매장 수 ▶전체 매출 ▶매장당 매출을 기준으로 미국 내 급속 성장세의 외식 브랜드 25개를 선정했는데, bb.q는 미국에서 수년 사이 50여 개 매장을 새로 열며 연간 50% 성장률을 기록하며 톱5에 올랐다.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선정한 25개 외식 브랜드 중 한국 브랜드는 bb.q가 유일.   또 퀵서비스와 패스트 푸드 캐주얼 외식업 분야 전문 뉴스레터인  ‘QSR 매거진(QSR magazine)’은 bb.q의 전세계 3500개 달하는 가맹점과 미국 시장에서의 맹활약을 소개하며 “한국에서 유명한 bb.q가 한국의 거대한 수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이와 함께 플로리다주 올랜도 지역의 유력 방송사인 올랜도 폭스뉴스(FOX 35)는 bb.q의 플로리다주 가맹점 개설에 맞춰 다양한 치킨 메뉴와 치맥(치킨+맥주) 등을 소개하면서 “매우 인기 있고 빠르게 발전하는 브랜드”로 방송했고, 요리 전문 잡지인 ‘매쉬드(Mashed)’는 “말하지 않는 bb.q 치킨의 진실”이라는 특집 기사를 통해 미국의 치킨 요리와 한국의 치킨 요리(특별한 요리법) 비교 등을 통해 “bb.q가 미국인 고객들에게 다양한 맛을 선사하는 뛰어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라고 보도 했다.         ◆미국 시장에서 경이적인 성공   bb.q는 2006년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방식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나, 직접 경영에 나선 것은 2014년부터다. 현재 bb.q는 뉴욕·뉴저지·캘리포니아·텍사스·일리노이·플로리다 등 미국 내 20개 주에 진출해 있다. 현재 150여 개의 가맹점과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 전체로는 250여 개를 운영 중이거나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뉴욕 매장의 현지 맞춤전략   bb.q가 성공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미국 시장과 미국인들의 구미에 맞는 현지 맞춤 전략을 적절하게 구사한 것이다. bb.q는 미국 진출 초반에 한국식 매장 운영 방식과 메뉴를 그대로 적용해 사업을 전개하다 잠시 한계에 부딪혔던 적이 있다.     윤 회장은 이때 미국 현지에 적합한 맞춤형 운영과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주요 지점의 소비자 분석에 나서 직장인이 많고 회전율이 높은 뉴욕시 맨해튼점과 대학생이 주 고객층인 보스턴점 직영매장을 통해 소비자 타입별 성향과 선호 메뉴를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6년 문을 연 맨해튼점에 ‘그랩 앤드 고(Grab & Go)’ 방식을 도입했다.     ‘그랩 앤드 고’는 제품이 조리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기존 테이크아웃 방식과 달리 진열대(온장고·냉장고)에서 미리 준비된 제품을 선택해 구입해 즉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들로서는 원하는 메뉴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빠른 시간에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또 보스턴점은 20대 학생들이 찾는 대학가라는 점을 감안, 술안주로 적합한 치킨 메뉴를 개발, 맞춤형 성공을 일궜다. 한국에서 환상의 짝꿍으로 여겨지는 ‘치맥(치킨+맥주)’을 앞세워 미국사회 저변에 K-치킨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bb.q는 배달·포장 전문 매장으로 한국에서 성공한 노하우와 한국식 신속배달 문화를 접목하는 전략으로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 관계자는 “K-팝 스타와 ‘기생충’ ‘미나리’ ‘오징어 게임’ 등 영화가 이슈화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이것이 K-치킨 bb.q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미국을 넘어 전세계로   bb.q는 2003년부터 해외 사업에 나섰는데, 현재는 미국 등 북미 지역을 비롯해 일본.대만·호주·사우디아라비아.필리핀·베트남.말레이시아 등 57개 국가와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bb.q는 미국 시장과 함께 유럽 시장을 정조준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유럽 각지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bb.q는 이러한 여세를 몰아 일본에도 본격적으로 매장 확대를 추진해 명실상부 K-치킨의 세계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bb.q는 이러한 세계 각국에서의 잇달은 성공을 토대로 앞으로 전 세계에 5만 개의 가맹점을 만들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미국 시장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땀을 흘리면 전진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bb.q 비비큐 치킨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 bb.q Chicken K-치킨 bb.q CHICKEN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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